자가면역질환 쇼그렌증후군  





 

 

 

쇼그렌증후군은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보이는

만성질환으로 이 병명은 질환을 처음으로 기술한 스웨덴의 의사,

헨릭 쇼그렌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여 하였습니다.

 

쇼그렌증후군에는 두가지의 형태가 존재하는데요, 1차성 쇼그렌증후군은

다른 질환과의 연관성이 없이 독단적으로 발생하는 것이고 2차성 쇼그렌증후군은

류마티스관절염이나 루푸스, 다발성 근염, 피부 경화증 등 류마티스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 자가면역질환 쇼그렌증후군의 원인

이 질환은 우리 신체의 방어시스템 역할을 하는 면역계의 이상, 변화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면역체계의 조절 기능이 상실되면서 백혈구 세포가 몸의 습도를 유지하는 분비선인 눈물샘,

침샘, 질의 바툴린 샘 등을 침범하여 더이상 습도를 유지할 수 없게 하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자가면역질환 쇼그렌증후군의 증상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입이 심하게 마르고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입니다.

- 구강 건조 : 정상적으로 구강내에는 침샘이 있어서 음식을 먹고 삼키는 작용을 원활하게 도와주지만

쇼그렌증후군 환자들은 침 분비가 저하되기 때문에 씹고 삼키며 말하는 것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 안구 건조 : 눈은 마르고 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충혈이 되어 빨갛게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수면 중에 두꺼운 이물질이 눈 안에 쌓이는 듯하고 햇빛이나 광선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 침샘 부종 : 침을 분비하는 선은 3가지로 혀밑, 귀 앞의 뺨, 구강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들 침샘 부위가 붓고 아프며 열이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충치 : 구강이 건조해지면서 나타나게 되는 증상입니다. 침은 세균에 대항하는 기능도 있어서

침의 분비가 적어지게 되면 충치가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쉬워집니다.

- 비강, 목, 폐의 건조 : 목의 건조함이나 간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른 기침, 성대의 변성,

후각의 감퇴, 코피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폐렴이나 기관지염과 같은 이비인후과적 문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질 건조로 인한 성교통, 쉽게 지치고 피로감을 느끼며, 근력의 약화, 기억장애, 피부건조

감각의 장애등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쇼그렌 증후군의 치료

이 질환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되면 증상을 완화시켜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의 주된 목표는 건조 증상으로 인해서 생기는 불편함을 없애고 개선하는 것입니다.

쇼그렌증후군의 경우에는 개인에 따라서 저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 역시 개인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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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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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스 증상은? 11개 자가진단지표




루푸스(Lupus)는 희귀 난치성인 자가면역성 만성염증질환이다. 행복전도사로 왕성하던 최윤희씨가 남편과 함께 자살을 결심하게 만든 원인질환일 정도로 피부발진, 궤양, 피로감, 두통, 신부전 등 증상이 다양하고, 인체 어느 곳에서든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천의 얼굴을 가진 질환으로 불린다.


루푸스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인체 면역이 스스로를 공격하기 때문에 루푸스 치료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계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을 주목표로 스테로이드제제를 투여하여 치료한다.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정재욱 원장은 “루푸스와 같은 면역질환은 단순 증상 한두 개로 진단하는 것은 아니고, 다음 11가지 항목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루푸스로 진단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11가지 진단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루푸스 진단 기준]

1. 안면발진: 얼굴 뺨 부위의 불그스레한 홍반

2. 원판상 발진: 피부의 인설 형태의 발진으로 오래되면 위축성 자국이 생길 수 있음

3. 신경계 질환: 대개 정신 질환이나 경련 같은 질환 형태로 나타나는데, 일반적인 다른 원인이 없이 나타나는 경우

4. 신장 질환: 소변 검사를 통해 단백뇨가 있는 경우(24시간 소변이나 일반 요검사)

5. 관절염: 전신에 나타나는 관절통

6. 늑막염, 심막염: 폐나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막 내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7. 점막궤양: 구강내 궤양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

8. 광과민성: 특히 자외선에 노출시 비정상적으로 피부 과민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9. 혈액검사에서 항핵항체라 불리는 ANA(+), 특히 1:80 이상으로 나오는 경우

10. 면역학적 검사에서 Anti-dsDNA나 Anti-Sm antibody, Anti-cardiolipin Ab와 같이 자가 면역성을 나타내는 검사가 양성인 경우

11. 혈액학 검사에서 혈소판, 백혈구, 림프구 수치 및 빈혈 수치가 기준치보다 낮은 경우

현대의학의 발달로 약물치료 효과가 좋아진 만큼 만성질환의 개념으로 자리잡은 루푸스는 약물치료시 의료 보험 혜택이 되고, 루푸스 확진시 산정특례라는 혜택도 있어,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루푸스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처방약을 제때에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가급적 햇빛 노출이나 감기와 같은 감염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충분한 휴식과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약물부작용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흡연은 철저히 멀리해야 하며, 검증되지 않은 약을 복용하는 등 임의 판단하지 않고 진료를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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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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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collagen]

단백질/지방 2015. 4. 29. 12:02 |

 

콜라겐 [collagen] 

                       



콜라겐이란, 동물의 뼈 •연골 •이 •건 •피부 외에 물고기의 비늘 등을 구성하는 경단백질이다. 교원질이라고도 한다.

섬유상 고체로 존재하고,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복잡한 가로무늬 구조로 되어 있다. 물 •묽은 산 •묽은 알칼리에 녹지 않지만 끓이면 젤라틴이 되어 용해된다.

트립신 등 단백질 분해효소의 작용은 받기 어렵고, 콜라게나아제의 작용을 받는다.

조직으로부터의 분리는 유기용매 추출, 산 •알칼리처리 후 트립신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작용시켜 불용성 물질을 콜라겐으로 얻는다.

 

 

우리 몸은 약 60조개의 세포로 이뤄져 있는데 이들 세포와 세포 사이를 메우고 있는 중요한 성분이 콜라겐이다.

구성 아미노산은 프롤린 •옥시프롤린 •글리신 •글루탐산 등이며, 그 중에서도 다른 단백질에 존재하지 않는 옥시프롤린의 함량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콜라겐 분자는 2개의 폴리펩티드 사슬이 감겨 수소결합으로 서로 결합된 콜라겐형 구조이다.

 

콜라겐은 몸 속에서 세포와 세포가 떨어지지 않도록 접착제같은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서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 중 무려 1/3을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         머리카락 :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케라틴은 구조적으로 콜라겐과 비슷하다.

•         눈 : 각막, 결막의 주성분은 콜라겐이다.

•         이 : 상아질의 18%, 잇몸이나 치근 막도 주로 콜라겐으로 되어있다.

•         피부 : 표피 아래 있는 진피의 70%는 콜라겐이다.

•         손발톱 : 주성분인 케라틴은 구조적으로 콜라겐과 비슷하다.

•         내장 : 각종 내장의 구성에 콜라겐이 관여하고 있다.

•         관절 : 뼈와 뼈를 이어주고 있는 연골의 50%가 콜라겐이다.

•         뼈 : 뼈의 유기물 중 80%가 콜라겐이다.

•         힘줄 : 뼈와 근육을 이어주는 힘줄의 80% 가 콜라겐이다.

 

지금 이 순간도 콜라겐은 몸속에서 신진대사를 계속하고 있다. 장 속에서 일단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후 흡수되어 몸 속에서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된다.

이렇게 중요한 콜라겐은 다른 호르몬과 마찬가지로 20대 이후 나이가 들수록 체내에서 합성하는 양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18세 정도가 되면 그 속도는 급속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참고로 40세는 18세에 비해 절반 이하가 된다.)

신진대사가 둔해져 오래된 콜라겐이 분해되지 않고 계속 축적되면 콜라겐을 합성하는 재료도 고갈됨으로써 콜라겐의 신진대사가 점점 나빠지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노화=콜라겐의 쇠약>

1. 피부 : 버석거림, 기미, 주름

2. 뼈 : 뼈가 약해진다 = 골다공증

3. 관절 : 무릎등의 관절통, 관절염, 부종

4. 머리카락 :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탈모, 흰머리

5. 혈관 : 괴혈병, 동맥경화

 

 

콜라겐 공급원 Source 

▶ 식품류 : 가자미의 지느러미, 닭 날개, 소꼬리, 도가니탕, 간 등에는 콜라겐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기타, 콩류 및 생선류…

▶ 비타민 : 비타민C, A, E 등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준다.

▶ 미네랄 : 유황이나 셀레늄 등은 항산화작용과 더불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세포의 재생을 돕는다.

▶ 허브류 : 병풀과 같은 허브류는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결론 : 음식은 고단백 식품이 당연히 콜라겐 함유량이 많으며, 체내에서 콜라겐 생성을 돕는 방법은 산소공급을 풍부하게 해주는 것이다.


즉, 비타민 등 항산화 성분이 많은 음식을 매일 섭취하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별도로 콜라겐 제품을 섭취할 필요가 없다.

 

피부를 재생하고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비결은 비싼 돈들여 콜라겐이나 레티놀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쓰는 것이 아니다. 그 전에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일에 집중하시라. 이러한 노력없이 아무리 돈을 써도 한계에 부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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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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