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화병 다스리는 조릿대


      대나무는 대과에 속하는 상록성 목본이다흔히 대나무류를 모두 합쳐 ''라고 부르며 한자로 죽()이 

      라고 부른다.

대나무는 단자엽식물로 나이테가 없고 비대성장하지 않으며 줄기는 원통형으로 가운대가 비어 있다표면은 녹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하며 포엽은 일찍 떨어진다.

가지는 2, 3개씩 나며 잎은 3~7개씩 달리는데 피침형으로 점차 뾰족해진다길이는 10~20센티미터이고 너비는 12~20밀리이다.

꽃은 주기적으로 피는데 6~7월에 피며 과실은 영과(穎果)로 가을에 성숙한다대나무 열매를 죽실(竹實), 죽미(竹米), 야맥(野麥), 죽실만(竹實滿), 연실(練實)등으로 부르는데 보기에는 밀알 또는 보리알처럼 생겼다

대나무류는 전세계에 12 50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해장숙속왕대속이대속조릿대속의 4 14종류가 있다산에서 자라는 키작은 대나무를 모두 합쳐 산죽이라고 한다.

 

보통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나오는 죽순은 향기가 좋아 밥단자죽으로 이용되어 왔으며댓잎으로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왕대속에 소금을 짓찧어 넣고 불에 태워 죽염을 생산하기도 한다.

약용으로는 왕대나 솜대의 줄기 내부에 있는 막상피를 죽여(竹茹)라 하여 해열제와 토혈에 사용하며 왕대나 솜대에서 뽑아낸 대기름은 죽력(죽력)이라 하여 고혈압에 쓰일 뿐 아니라 잎은 해열이수홧병에 사용한다.

 

대나무를 벌채할 때 1, 2년생은 재질이 약하고 죽재로 이용할 수 없고, 5년생 이상은 그냥 두면 죽림의 손실이 크므로 벌채 연령은 3, 4년생이 적당하다또한 벌채시기는 생육이 중단된 10월에서 이듬해 2월 사이가 채취 적기이다

      

안덕균씨가 지은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죽엽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화본과의 늘푸른큰키나무 분죽(솜대), 제주조릿대조릿대 , 섬조릿대이대신의대의 잎이다.

진액을 죽력이라하며겉껍질을 벗긴 후의 섬유질을 죽여라 한다어린 순을 죽순이라 하며 식용한다맛과 성질은 죽엽은 맛이 달고 싱거우며 성질이 차다죽력은 맛이 달고 쓰며 성질이 차다죽여는 맛이 달고 성질이 약간 차다효능은 죽엽이 청열제번생진이뇨하며 죽력은 청열활담진경이규하며 죽여는 청열화담제번지통한다

죽엽
은 심열과 위열로 인해 가슴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아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상과 갈증에 유용하다심화로 인해 혓바늘이 돋고 혀가 갈라지는 증상을 다스리며 열로 인하여 소변을 못보고 입 안이 헤지고 소변을 붉게 보는 증상에 유효하다.

 

죽력은 중풍으로 가래가 심한 증상이나 소아경풍전간에도 유효하다열이 심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갈증을 일으킬 때에도 효력이 있다고혈압에 혈압 강하 작용이 있고 고혈당에는 혈당치를 내리는 작용을 한다.

 

죽여는 폐열로 인한 해수와 가래가 황색으로 끈끈한 것을 치료한다담열로 담과 위의 기능이 화합되지 못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많으며 잠을 못자고 구토를 일으킬 때에 쓰인다위열과 위허로 인한 구토딸국질임신구토에도 긴요한 약물이다

약리작용에서 죽여는 백색포도상구균고초열균대장균티푸스균에 강력한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임상보고에서 죽여는 신경성구토,폐결핵의 식은땀을 그치게 하며 급성이질안면신경염소아기관지염야제구강염 등에 유효성을 보였다
." 



조릿대에 대해서 <약초연구가 최진규>씨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다우리 나라 중부이남 지방의 산에 빽빽하게 무리 지어 흔히 자란다

간혹 이 조릿대의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는 사람은 있지만 이 조릿대가 갖가지 암·당뇨병·고혈압·위궤양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릿대는 인삼을 훨씬 능가한다고 할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닌 약초이다. 

대나무 중에서 약성이 제일 강하여 조릿대 한 가지만 써서 당뇨병·, 고혈압위염위궤양만성 간염암 등의 난치병이 완치된 경우가 적지 않다. 

흔해 빠진 데다가 다른 나무가 자라는 데에 방해가 된다 하여 귀찮게 여기고 있는 이 나무가 이 세상의 병든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약초가 되는 것이다

조릿대는 전국의 산중턱 아래쪽 큰 나무 밑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다

키는 1∼2미터지름은 3∼6밀리미터쯤 자라고 우리 나라 말고 일본에도 자라지만 일본의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잎은 긴 타원 형 피침 꼴로 길이 10∼25센티미터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길고 가장자리는 가시 같은 잔톱니와 털이 있다

꽃이 한번 피고 나면 죽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6월에 익는데 열매의 모양은 보리나 밀을 닮았다.

 

조릿대 열매로 떡을 만들거나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꽃은 대개 수십 년또는 수백 년 만에 한번 피기 때문에 꽃을 보기는 어렵다꽃이 되어 열매를 맺고 나면 대나무 군락 모두가 말라 죽고 다음해에 다시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오게 된다

조릿대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조릿대는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끊여 마시면 좋다

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약간 단맛이 있고 청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하므로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씩 두어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에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갖가지 암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푹 달인 물에 가지 씨앗을 불로 살짝 볶아 가루 낸 것을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복용하거나조릿대 잎이나 줄기를 하루 10~20그램씩 물로 끓여 수시로 마신다상당히 효과가 있다조릿대 뿌리에 돌옷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조릿대에는 상당히 센 항암작용이 있다. 
일본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은 간복수 암세포에 대해 100퍼센트 억제작용이 있었고동물실험에서 암세포를 옮긴 흰쥐한테 조릿대 추출물을 먹였더니 30일 뒤에 종양세포의 70~90퍼센트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당뇨병·고혈압·간염·위궤양 등에는 조릿대 뿌리 10∼20그램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또는 조릿대 뿌리를 12시간쯤 달인 뒤에 조릿대 뿌리는 건져내고 남은 물을 진득진득해질 때까지 졸여서 오동나무 씨앗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두고 그 알약을 한번에 10∼20개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전에 먹는다.

 

조릿대는 그 생명력이 몹시 강인하고 몸 속에 유황 성분과 소금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까닭에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신통할 만큼 효력을 발휘한다

조릿대 잎은 간의 열을 풀어 주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도 조릿대 잎차를 늘 마시면 효험이 있으며 조릿대 잎을 달인 물을 돐 지난 아기에게 조금씩 먹이면 체질이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바뀌어 커서 일체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어먹거나 죽을 끓여 먹어도 같은 효력을 볼 수 있다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약간 파르스름한 빛깔이 나고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또 조릿대는 사람의 심지를 굳세게 하고 여성의 정절을 굳게 한다고도 한다


조릿대는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혈압이 낮은 사람한테는 좋지 않다.

 

 


조릿대의 약리작용

 

1.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뚜렷하다.

조릿대 잎은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작용이 있다북한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 21명을 조릿대 잎으로 치료하였더니 20~30일 뒤에 두통머리 무거운 느낌,심장 부위의 아픔손발이 저린 증세가 80% 없어졌다고 했다.

 

혈압은 초고혈압 26, 최저혈압 20이 내렸으며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도 뚜렷하게 내렸다고 한다.

 

2.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 큰 효험이 있다.

조릿대잎은 옛날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르는 증상을 치료하는 약재로 이름이 높았다.

실험에 따르면여러 방법으로 효과를 못 본 환자 22명을 2개월 동안 조릿대 잎으로 치료하여 80% 이상이 뚜렷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혈당치도 두 달 뒤에는 22명중에서 70% 이상이 150%이하로 내려갔으며가벼운 당뇨병에는 80%, 심한 당뇨병에는 50%의 치료효과가 있었는데젊은 사람들한테 나타나는 심한 당뇨병과 인슐린을 불규칙적으로 쓴 환자표준 몸무게가 6kg 이상 줄어든 환자한테는 효과가 없었다.

 

조릿대 잎은 혈당량을 낮출 뿐만 아니라 혈당을 낮추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갖가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주는 효과도 아울러 지니고 있으므로 당뇨병 치료약으로 가장 추천 할만하다.

 

3, 열 내림 작용이 매우 세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갑자기 열이 날 때 조릿대 잎을 달여 먹이면 효과가 좋다아이에게 첫돌이 지닌 뒤부터 조릿대 잎 달인 물을 날마다 조금씩 4~5년 동안 먹이면 커서 잔병치레를 하지 않고 두뇌가 총명해진다조릿대 잎에는 면역력을 키우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어린아이의 보약으로 조릿대를 따를 만한 것이 없다.

 

4, 위염위궤양십이지장염십이지장궤양 등 갖가지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있다.

실험에 따르면 위 십이지장궤양 환자 30명에게 조릿대 달인 물을 45일 동안 먹였더니 90%이상이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5, 조릿대는 항암작용이 매우 강하다.

잎과 줄기뿌리에 들어 있는 다당류들이 암세포를 죽이고 억제한다만성간염에 효과가 좋다

일본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은 간복수 암세포에 대해 100퍼센트 억제작용이 있었고동물실험에서 암세포를 옮긴 흰쥐한테 조릿대 추출물을 먹였더니 30일 뒤에 종양세포의 70~90퍼센트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6.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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