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의 주증상 및 진단
암 Cancer 2014. 11. 26. 11:01 |
간암
주증상
초기 간세포 암은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단지 간염 혹은 간경화에 의한 증상으로 복통, 피로감, 복부 팽만감 및 식욕부진 등 비 특이적인 증상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암이 진행이 되면 지속적인 우상복부 동통을 느끼거나, 환자 스스로 복부 종괴를 발견하여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치료 성적이 좋지 않으므로 증상이 없는 조기의 간세포암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의 진단
간세포암은 초기에는 이를 시사하는 특이 증상이나 징후 없이 서서히 진행되고, 간의 60-70% 이상이 병으로 제 기능을 못하더라도 간기능 검사는 정상 소견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 군에서는 더 자주, 더 세밀한 검사를 하고, 일반적인 저위험군 환자에서는 다른 장기의 암 조기진단을 위한 기준에 준하여 시행하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B형 혹은 C형 바이러스 간염과 연관된 간경변증 환자, 특히 고령의 남성인 경우를 고위험군 환자라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는 2003년도에 “국가 간암 조기검진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선별검사(screening test)법으로 혈청 알파태아단백검사와 복부초음파검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때 다중시기 나선식 전산화 단층촬영(spiral CT), 역동적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검사(MRI), 혈관촬영(angiography) 및 기타 특수 혈액학적 검사를 시행 할지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시행되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고위험군 환자에서는 일반적으로 3-6개월 간격으로 시행하며, 저위험군 환자에서는 1년 간격으로 시행하시기를 권하고 있으며 혈청 알파태아단백검사 결과가 높게 나온 경우 다시 한번 시행하여 확인하고 이상이 확인되면 자세한 검사를 시행하여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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