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란타민(galanthamine)...인지장애와 행동장애 개선

 


석산·상사화 등 각종 수선화과 식물의 알뿌리에서 추출된 알칼로이드·리코레민이라고 한다.

분자식 C17H21NO3 녹는 점은 262 - 270 °C. 백색의 가루형태이며 드물게 물에 녹으며 클로로포름에는 녹지않으며알코올과 에테르에 녹는다. 

 

아세톤 속에서 결정시키면 무색의 기둥 모양 결정이 된다. 항()콜린에스테라아제 작용이 있으므로, 급성 회백수염(灰白髓炎중증 근무력증(重症筋無力症소아마비 후유증으로서의 근육마비, 기타 신경계 질환의 치료에 사용된다. 

1950년대 소비에트 연방에서 알츠하이머제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59년에 불가리아에서 야생초인 스노드롭에서 갈란타민을 추출하여 상업적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동유럽 전반으로 이용이 확산되었다.

국내에는 벨기에로 부터 ‘레미닐’이라는 약명으로 수입되어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하면 신경계 내에서 신호전달물질의 생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영향 때문에 환자의 기억력이 감퇴하고 환자가 식물인간과 같은 상태에까지 도달하는 결과가 생기기도 한다.

갈란타민은 신경계에서 신호전달물질로 작용하는 아세틸콜린이 더 분비되도록 만드는 동시에 아세틸콜린이 기억 기능을 담당하는 뇌에서 분해되는 속도를 더디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특징 Features

갈란타민은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촉진하는 아세틸콜린이 분해효소에 의해 줄어드는것을 방지함으로써 정상적인 뇌기능을 유지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갈란타민의 소장 흡수력은 매우 빠르고 높게 나타난다. 섭취 후 1시간 이내에 십이지장에 54~85% 흡수가 되는데, 이 수준은 다른 성분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임상결과로 나타난 갈란타민의 약리작용

아세틸콜린분해효소(acetylcholinesterase)를 억제하여 작용 가능한 아세틸콜린의 양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시냅스전 니코틴 수용체 활성을 통하여 보다 많은 아세틸콜린 및 기타 여러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시킴으로써 인지장애, 행동장애를 개선하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작용으로 알쯔하이머형 치매에 대한 치료효과를 가진다.

ü  자료출처 : Galantamine

 

상사화

수선화과(水仙花科 Amaryl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학명 : Lycoris squamigera, 개난초

영명 : Lycoris squamigera

별명 : 꽃무릇, 가을가재무릇, 이별초 


성상 : 키는 60㎝ 정도 자라며 비늘줄기는 지름 4~5㎝, 길이 30㎝이다.

너비가 2.5㎝ 정도인 잎이 비늘줄기에 모여나지만 여름에 꽃이 나오기 전에 말라 죽는다.

홍자색의 꽃은 8월에 비늘줄기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4~8송이씩 무리져 핀다.

꽃은 길이가 약 8㎝이며, 꽃 덮이조각[花被片] 6장, 수술 6개, 암술 1개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이 원산지이나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정원이나 화분에 심고 있으며 양지 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 란다.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달려 있을 때에는 꽃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 다는 의미로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상사화의 특징

꽃무릇(붉은 상사화)은 땅밑에 돌바늘(석산)이라 불리는 비늘줄기가 있으며 이것을 가을이 지나서 채취하고 그늘에 말려서 약재로 사용한다. 맛은 달고 매우며 쓴맛이 있다.

꼭 우리주변에 흔히보는 작은 양파를 연상케 하며 특이한 마늘 냄새가 난다.

 

주요성분

알뿌리 성분은 타제핀, 리코라민, 리코레닌, 호모리코린, 에피갈란타민, 갈란타민,

갈란틴, 리코린 등 20여가지가 들어 있다. 

붉은 꽃에는 크리산테민, 리코리시아닌이 들어 있다.

 

주의사항

독성이 있으므로 함부로 채취하여 식용을 하면 위험하며 동물에게 kg당 30cc의 붉은상사화를 피하주사하면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고 허탈하여 사망하는 독성이 있다.

 

상사화의 효능

외부용으로 사용할 시는 피부가 예민하면 국소에 수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는 사용을 중지하고 벌꿀을 발라주면 수포가 사라진다.

01. 종양을 없애고 해독작용을 한다.

02. 식중독을 비롯한 후풍(인후의 급성 질병) 종기종양ㆍ임파선결핵, 풍기와 습기에 의하여 발병된 관절통을 다스린다.

03. 동물실험에서 복수를 동반한 간암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04. 이뇨작용이 강하다 신장 기능의 저하로 부종이나 소변불리을 비롯한 늑막에 물이 고여 있을 때나 복막염으로 물이 고여 있을때도 사용한다.

05. 거담 및 구토를 촉진한다. 가래가 끓는 기침이나 가래가 많은 천식 등에도 사용된다.비늘줄기에는 알카로이드라는 유독성분이 들어 있어 이를 이용하여 거담 및 토하게 하는 약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06. 진정효과가 탁월하다 정신적 육체적 과로로 인하여 몸의 전반적인 신경세포가 예민해져 여러가지 헛상이 보이는 증세에도 사용되며 헛것으로 인하여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울부짖는 것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07. 위궤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약효가 있으며 복통, 하지 무력증을 치료하기도 한다.

08. (동의보감)에는 물의 장기를 따뜻하게 한다 했는데 물의 장기란 신장을 말하며 결국 음기를 강하게 하고 정력을 돋운다는 뜻이며 안면의 혈색을 곱게 하는 역할도 있다.


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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