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시스템 작동 메커니즘

                            



 

우리의 몸은 60조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1%의 세포가 새로 교체된다. 약 100일간 병역의무를 마치고 퇴역하는 세포나 병들어 쓸모가 없어진 세포는 살아 있어봐야 자식들한테 눈치만 보일까봐 걍 자살의 길을 선택한다. 안 죽고 버티다가는 높은 데서 찾아와 잡아가버린다.

 

그런데 새로운 세포를 생산해내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때가 있다. 외부에서 바이러스 침공이 있을 때나 산소부족 등의 이유로 자체시스템에 고장이 난 경우이다. 죽어야 할 세포가 안죽고 버티며 세포분열을 일으키면 이것들이 암과 같은 큰 질병으로 커지게 된다.

 

이와 같이 체내에 바이러스가 침입하거나 산소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신체에 굉장한 위험이 닥치므로 그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창조주가 만들어준 기능이 바로 항체, 즉 자연면역력이며 면역시스템의 작동메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면역시스템의 기본기능

                      

① 방어기능 : 적이 침공했다는 비상 사이렌이 울리면 방위사령부의 일사불란한 지도 아래 군대를 동원하여 침입한 바이러스를 공격하여 살상해버린다.

② 정화기능 : 환경호르몬 및 중금속면역세포에 의해 살해당한 바이러스그리고 병들어 쓸모없게 된 세포들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체외로 배출한다.

③ 재생기능 : 면역시스템은 아직 수명을 다하지 않은 손상된 세포를 찾아내 병원에 입원시켜 회생의 길을 열어준다회생이 불가능하면 망설임 없이 폭파해버린다.

④ 기억기능 : 면역시스템은 인체에 침입한 각종 질병인자(항원)를 기억해두었다가 같은 넘들이 재침입할 때는 이전 처럼 소란떨 필요없이 즉시 항체를 만들어 대항한다.

 

 

  

자연면역시스템의 작동 메커니즘 

 

[1] 혈관조직 면역시스템 blood synthesis

① 세포손상(damage cell) : 피부에 상처를 입어 세포가 손상을 당하면 바이러스가 면역시스템의 레이더망에 들어올 때 까지 기다린다.

 

② 마스트 세포(mast cell) : 보체(complement) 패밀리 중 하나인 마스트세포는 화학물질(염증반응)을 뿜어내 비상사태임을 알려 백혈구 등 면역세포들이 상처주위로 몰려오게 한다.

  또한다른 보체들과 함께 바이러스를 직접 녹여버리는 일을 하며 적의 세포막에 구멍을 뚫어 파멸시킨다.

 

③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 DC) : 전방에서 비상연락망을 통해 방위 사령부에 적음 침입을 알리며 전투부대가 도착하기 전에 초계전투에 참여하여 적들을 포획하고 집어삼킨다.

       

 대식세포(Macrophage) : 면역시스템의 총사령부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마크로파지는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여 잡아서 먹어보고 얼마나 쎈 넘인지 간을 본다.  

그런다음자기 주변을 맴돌며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T-세포에게 바이러스에 대한 중요한 특징과 정보를 알려준다. “이번에 쳐들어온 넘들 별거 아니니 살살 해라~특히똥꼬를 공격하면 한 방에 나자빠지므로 무기는 똥침을 주로 이용해라…”

한편으로는 바이러스로 인해 조직이 파괴되지 않도록 DNA를 직접 보호해 주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미 파괴된 조직에 대해서는 수리를 통해 새롭게 복구하기도 하여 전열을 재정비한다.

                                                    

 

⑤ T-세포 : 정예 전투부대인 T-세포는 사령부에서 넘겨받은 정보를 다시 B-세포에게 전달하여 바이러스를 죽여 없애는 물질인 항체(antibody)를 만들라고 명령하는 동시에 자신도 직접 손가락에 힘을 주고 적군들의 똥꼬를 집중 공격한다.

 

 

⑥ B-세포 : 명령을 하달받은 B-세포는 항체를 생산해 생화학무기로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거나 무력화 작업이 잘 안먹히면 적군을 생포하여 빵에 가두어 버린다.

 

⑦ 혈소판(platelets) : 전투부대가 적들을 막아내는 동안 혈소판은 적의 공격으로 입은 상처를 치료하기 시작한다.

  

  

[2] 감염 후 면역시스템 implemented cell

 

01. TLR(toll like receptor, 톨-유사수용체) :

최전방에서 바리케이트를 치고 공격해 들어오는 적과 맞짱바이러스의 분자의 조각을 인식하는 식세포작용을 하는 백혈구의 막 수용체로 바이러스가 출몰하면TRL이 그것을 감지하고 몸을 던져 바이러스와 결합해버린다.

그러면 백혈구의 식세포(호중구)가 결합된 미생물을 곧바로 삼켜 식포 안에 가두고식포에서 리소좀이 자신을 녹여 바이러스를 분해해버린다

 

   

02. RIGI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유전 정보를 RNA로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감염되면 세포내에 대기하고 있던 ‘RIGI’가 바이러스의 RNA를 감지하여 사령부에 통보한다또한, TLR와 함께 고장난 부위를 수리하고 아군의 부상병들을 치료한다.

 

 

03. NK-세포(Natural Killer Cell) :

     적군의 세력이 너무 강하여 이미 성 안으로 침투하여

     부녀자를 폭행하고 약탈을 일삼으면 NK세포는 센서단백

     질을 이용해 적과 아군을 구분하여 적군이면 가차없이

     공격하여 죽인다.

     백혈구 직할 정예 전투부대로 암세포를 직접 파괴 

      하는 일을 한다.

성격이 몹씨 거칠어 아군이 아니면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 살상해버린다.

 

 

04. T-세포 : 정예 전투부대인 T-세포는 보조T-세포(Th1, Th2…)  살해 T-세포(NKT-세포)로 분화하여 적을 집중 공격한다동시에 인터페론 및 인터루킨 등 사이토킨 부대를 움직여 적을 공격하도록 명령한다.

NKT세포는 바이러스 공격을 받아 감염되어 있는 세포를 찾아내 말끔하게 폭파해버림으로써 적이 세력을 키우는 것을 봉쇄한다면역기능을 더욱 강화시키는 업무를 수행한다.

 

05. 사이토킨(cytokine) : T-세포와 대식세포에 의해 분비된다.

① 인터페론(interperon) :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세포들의 힘을 키워주는 일을 한다.

또는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체세포에서 세포벽으로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주변의 감염되지 않은 세포들에게 알리고 NK-세포에게 이미 감염되어있는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청한다그렇게 자신을 희생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도록 최후 까지 애를 쓴다.

② 인터루킨(sinterlukin : IL) : 인터페론과 함께 암세포가 커지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공격을 하며NK-세포, T-세포 및 B-세포가 증식할 수  있도록 도와 아군의 병력을 키워주며 조혈모세포의 분화를 도와 적의 공격으로 부족해진 혈액을 생산해내도록 한다.

③ TNF-α/ß/γ : 암세포를 공격하여 세포에 상처를 입히며 백혈구 식세포인 호중구가 활발히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④ IFN-α/ß :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내며 대식세포 및 T-세포, NK-세포가 분화하여 병력을 증강시키도록 도우며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하고 일을 한다.

 

 

[3] 획득 면역반응 Acquired immunity

면역시스템은 적병들의 각종 정보(항원)를 컴퓨터에 저장해두었다가 같은 넘들이 재침공할 때는 이전 보다 더 신속하게 즉각 방어태세에 나서 항체를 만들어 적을 섬멸시킨다..

 

면역시스템은 이렇듯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그리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최후의 순간 까지 목숨을 바쳐 적을 물리치는 일로 주인을 위해 헌신한다.

 

 

[4] 후천적 면역 Artficial immunity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자연면역시스템에 의해 상처 및 염증은 치유가 된다그러나잘못된 식습관환경호르몬 등의 원인으로 혈관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거나 독성물질이 자꾸 유입되면 면역시스템은 균형이 깨지게 된다.

세포들이 몸이 부서지도록 일하며 주인을 위해 헌신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지독한 환경이 지속되면 세포들도 두 손 두 발 다 들고 포기하기에 이른다.

그러면 결국은 심각한 질병으로 죽음의 길로 가는 것이다.

 

물론노화에 따른 면역약화는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개선할 수는 있다.

후천적 면역이란자연 면역시스템이 제대로 된 기능을 상실하여 몸이 자꾸 고장이 날 때 인위적으로 면역시스템을 강화시켜주는 것을 말한다.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평상시에 먹는 음식-비타민과 미네랄폴리페놀 성분-을 통해 영양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여 자연 면역시스템의 기능을 복구하는 것이며그것으로 부족할 때에는 좀 더 고강도의 산소공급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고용량비타민과 미네랄폴리페놀 엑기스-의 영양공급을 통해 바이러스나 암을 죽이고 자연 면역시스템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귀찮더라도 걷기나 복식호흡 등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여 혈액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그러면 암도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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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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